Aniforce Interview 대학 입시 합격생 인터뷰
청강대학교 포트폴리오,세종대, 경기대 합격생 인터뷰! [건대 애니포스 2024학년도 합격생 인터뷰]

2025.01.17

 

세종대 면접 전형 합격

 

청강대 면접 전형 합격

 

경기대 실기 전형 합격

 

3관왕의 합격 후기입니다!

 

 

프로필 사진 / 출처 : 정○○ 학생 제공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현재 세종대학교 24학번 재학 중인 정 OO입니다.

 

Q. 입시를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A. 중학교 시절 한국 애니고 입시 준비로 1년 반 정도, 대학 입시 약 2년 반 정도 해서 4년 정도 되었습니다.

 

Q. 애니포스를 선택한 이유가 뭔가요?

A. 아무래도 많은 인사이트를 갖고 있고 제일 애니메이션, 만화 분야에서 다양한 전형들을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원은 이곳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떤 학교, 어느 전공에 지원했나요? 왜 지원했나요?

A. 수시로 경기대, 청강대, 세종대, 한예종 전부 애니메이션과로 총 4곳을 지원했습니다. 지원하게 된 이유로는 먼저 제가 추구하는 애니메이션 방향성에 맞도록 가르치는 곳을 순차적으로 선택하려고 하였고 합격을 하고 다닌다고 했을 때 절대 후회하지 않을 곳을 골라 지원하였습니다.

 

Q. 입시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A. 여러 가지 전형을 계속해서 바꿔가면서 준비했던 것도 있었고, 결과적으로는 지원했던 학교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포폴, 실기 병행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실기와 포폴의 밸런스를 맞춰가면서 마감일을 맞추려고 노력했고 실기 또한 계속해서 여러 가지 스타일들을 연구하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입시 그림 / 출처 : 정○○ 학생 제공

 

 

Q. 입시 준비를 하며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나요?

A. 경기대 4컷 웹툰 전형을 연습하면서 정말 늘지 않아 괴로웠던 시절이 있었는데 추후에 실기 막바지에 다다라서 처음 그림과 현재 그림을 비교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제 그림은 놀랍도록 눈에 띄게 달라져 있었고 선생님들께서도 칭찬을 해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가 제일 보람차고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Q. 실기, 면접날은 어땠나요?

A. 경기대 실기 날에는 전에 쳤던 주제와 똑같은 동사가 나와서 한시름 걱정을 덜었습니다. 그래서 연습 때 했었던 느낌의 레이아웃으로 연습 때보다 더 높은 퀄리티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아 실기를 마치고 후련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었습니다.

청강대 포폴 면접날에는 여러 명이 함께 들어가 면접을 보는데, 그전에 치른 크로키 테스트에서 좀 떨었지만 원래 기질이 면접에 자신이 있어 실제 말하는 면접장에서는 자신 있게 저에 대해서 말을 하고 나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옆 사람들 또한 잘 말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이들이 있어서 약간의 조바심 또한 있었습니다.

세종대 면접날에는 40분 스케치 시험을 보고 그것을 프레젠테이션 한 다음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운이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지만 오후 면접반의 제일 마지막 번호를 받은 탓에 6시간 이상을 대기하고 면접장에 들어가게 됐지만 그만큼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말들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Q. 애니포스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추억이 있다면?

A. 선생님들과 스토리에 관한 토론을 하면서 가끔씩 엉뚱하거나 재밌는 상황들, 그리고 막히던 스토리를 풀었을 때의 쾌감 등이 소소한 추억으로 남기도 한 것 같습니다.

또한 친구들과 학원에 일찍 나와 그림을 그리면서 느낀 연대감 또한 추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해 줄 말은?

A.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자신을 어떻게 더 좋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계속 탐구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합격 불합격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기보다는 합격으로 가는 퍼센티지 100%를 내가 만들어내겠다는 심리를 가지고 채워나간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입시라는 것으로 그림 공부가 끝이 아닌 것이 맞긴 하지만 입시를 함으로서 확실히 기본 지식들이 쌓여질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취미로 미술을 하지 않고 입시로 미술을 시작한 내가 장담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고생하는 입시생들에게 그림에 대한 애정을 잃지 말고 끌어안고 합격까지 갈 수 있도록 힘내라고 빌고 싶습니다.

입시 그림 / 출처 : 정○○ 학생 제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