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force Interview 대학 입시 합격생 인터뷰
2023 [편입]청강대 게임전공

2023.08.08

출처: 문O범 학생 제공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원광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반년 동안 입시를 준비해서 청강대 게임과에 합격한 문O범입니다. 고등학생 때 성적은 3등급~ 대학생때는 3.6학점(4.5점 만점, 백분위 91)정도 였습니다.

 

 

 

 

Q. 입시를 언제부터 시작하게 되었나요?

 

A. 대학교 3학년 2학기 말에 그림으로 전향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졸업 후 2023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약 반년간 입시(포트폴리오)를 준비하여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문O범 학생 제공

 

 

 

 

 

Q. 왜 애니포스를 선택했나요?

 

A. 전향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입시를 시작하기 전까지 자료도 수집하고 상담도 다녔는데, 그중 제가 가장 많은 도전을 해볼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Q. 어떤 학교와 전공에 지원했나요? 왜 지원했나요?

 

A. 청강대학교 게임전공에 지원했습니다. 전향을 마음먹은 계기는 지금 이 순간을 미래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사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어도 제가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위해서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고, 그것이 게임과 그림이었습니다. 

 

게임과 그림에 대한 모든 일을 해보고 싶었고, 지금 이 시점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것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대학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입시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A. 학원에 다니면서 제 취향이 반영된, 좋아하는 스타일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준비 기간이 극단적으로 짧다 보니 집에서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하루에 9시간~10시간 정도는 그림에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학원에는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걸려서 전철을 타고 등원했는데 그 사이에 부족한 그림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트에 그림을 그리거나 자료를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Q. 입시준비를 하며 기억 남는 일이 있다면 어떤 일이 있을까요?

 

A. 매일매일이 기억에 남아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입시를 시작하고 학원에 다닌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학원 끝나고 집에 가는데 눈이 내리는 것을 보면서 예쁘다고 생각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실기, 면접 날은 어땠나요?

 

A. 면접 전날까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느라 잠을 잘 못 자서 오히려 차분하게, 그렇지만 담백하고 당당하게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Q. 애니포스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추억이 있다면?

 

A. 처음에 잠깐 만화과에서 만화 포폴을 준비하던 추억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추운 겨울날, 그렇지만 햇살이 따뜻한 날에 학원에 일찍 등원하여 만화를 분석한다고 만화책을 읽으며 콘티를 고민하던 그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출처: 문O범 학생 제공

 

 

 

 

 

 

Q.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A. 제가 입시를 준비하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계획은 구체적인 것이 언제나 좋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을 분명하게 인지하고,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결과는 계획이 없다면 그저 우연에 불과해요.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이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고 해내길 바랄게요!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많은 도움을 받았고, 많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반년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애니포스 사랑해요~ 만화반 전임쌤이랑 게임포폴반 전임쌤, 원장쌤이랑 개인적으로 봐주신 유O쌤, 다른 선생님들도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