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합격한 학과)
A.
안녕하세요 저는 웹툰 전형으로 청강대 웹툰 만화 콘텐츠과에 합격한 박OO입니다
Q. 입시 준비 기간이 어떻게 되시나요?
A.
총 입시 기간은 11개월 정도이고, 애니포스에서 준비한 기간은 10개월입니다.
Q. 애니포스만의 특별하고 좋은점은?
A.
제가 이 학원에 다니게 된 이유는 학원이 대형학원으로 시스템과 커리큘럼이
체계적이고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어 저와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원장 선생님의 뛰어난 입시 경력과 성과가 입증되어 있었기에 더욱 믿음이 가,
애니포스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애니포스를 다니며 느꼈던 가장 좋은 점은 선생님들인 것 같습니다.
애니포스의 선생님들은 항상 학생들을 진심으로 위하는 게 느껴져서 정말 좋았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시고,
추가 과제가 필요하다면 개개인에게 맞는 과제를 내주셨으며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로 항상 힘이 되어 주셨기에
학습에 더 열정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합격생 평소작
Q. 실기고사 당일 문제를 받고 어땠나요?
A.
주제를 처음 보았을 땐 평소 학원에서 노인으로 스토리를 를 풀어봤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제가 노인의 이야기를 잘한다고 추천해주셨고
실제로 노인으로 스토리를 풀었을 때 칭찬을 받았던 경험이더러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토리를 풀어가면 갈수록 평소처럼 스토리가 나오지 않아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은 계속 흐르지만 스토리는 진행이 되지 않아 불안한 마음에 어떻게든 마무리 하겠다는 마음으로 진행했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해서인지 스케치를 하면서도, 펜을 따면서도, 채색을 하면서도...
‘이렇게 하지 말고 이렇게 할 걸..’
하고 후회했던 것 같습니다.
Q. 고사장의 구체적인 분위기는 어떠했나요?
A.
고사장엔 같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사람들로 가득해서
모두가 진지하고 열심히 준비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저도 자연스럽게 더 열심히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 열정적인 에너지가 제게도 큰 자극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입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A.
입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시기를 고르자면 전 청강 실기 일주일 전이었던 것 같아요.
타 대학 실기 바로 전날이기도 했고 청강대 실기가 딱 일주일 정도 남았던 시점이라 압박감이 컸던 건지,
평소엔 가만히 있어도 자연스럽게 떠오르던 스토리가 떠오르지 않아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스토리를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시작했다가,
계속 후회가 되어 결국 시험보다 몰래 울었던기억이 나요.
옆에 선생님이 앉아계셔서 안 들키고 싶은 마음에 코 푸는 척 휴지를 뜯어다가 몰래 닦았거든요.
아무도 제가 우는 걸 모르길바라며 닦았던 것 같아요.
결국 패닉 상태로 타 대학 실기 시험을 치러 갔었고,
패닉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탓인지 시험은 거하게 망치고 나왔었던 기억이 나요.
그 시험을 치르고 나서 더 잘하겠다며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기보단
평소대로만 하겠다는 편안한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덕분에 압박감을 좀 덜 수있었던 것 같아요.
Q. 후배들에게 한마디.
A.
미술은 국영수처럼 명확한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됩니다.
지금 내 노력이 헛된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머리를 떠나지 않을 수 있지만,
답이 정해지지 않았기에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이 비춰주시는 길을 믿고 내 손으로 나만의 길을 그려나간다면
언젠가 내가 꿈꾸던 목표에 가까워지는 날이 분명히 올 겁니다.
그러니 다들 자신의 한계를 단정짓지 말고 열심히 하겠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합격생 평소작
위 학생은 웹툰만화컨텐츠과 청강대학교 실기 합격을 한 사례입니다
앞으로도 만화과에서 좋은 수업 많이 듣고 즐거운 작품 많이 만들길 기원합니다 :)